엘더베리 (Elderberry, 삼부커스, Sambucus)의 효능


이번 포스트에서는 기적의 열매라고도 불리는 엘더베리 (Elderberry)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메르스 때문에 불안에 떨었던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놀랍게도 엘더베리는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감기와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전통민간요법의 주인공이었다고 합니다.



엘더베리는 삼부커스(Sambucus canadensis)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리스 고대 악기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은 학명입니다.



엘더베리는 다른 ~베리류 식품들과는 다르게 열매 뿐 아니라 식물의 거의 모든 부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엘더베리의 꽃은 엘더플라워(Elderflower)라고 불리우며 포도주향이 나서 달고 짭잘한 요리에 조미료처럼 넣어 풍미를 더할수도 있습니다.




엘더플라워 워터는 유럽에선 이미 알콜 음료나 아이스크림, 스킨 로션에도 첨가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더베리 꽃잎은 감기(목감기, 코감기, 천식)와 꽃가루로 인한 눈/코/목 등의 염증,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쓰이며, 침출액은 민트류와 합하여 감기나 인플루엔자(독감)에 특효약이 됩니다.



엘더베리 잎을 달여서 액으로 추출하게 되면 천연 살충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엘더베리 잎 · 줄기 · 뿌리 추출액은 중국에서 민간요법으로 타박상이나 근육경련을 치료했다고 합니다. (엘더베리는 동양에서 덧나무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더베리 열매는 유럽에서는 적포도주의 원료로 사용되며, 과일주스 · 잼 · 파이 등에 사용되며, 비타민 A, B, C와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 타닌,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건강식품입니다.



독일 카를스루에의 한 식품연구소 (Bundesforschungsanstalt research center for food in Karlsruhe) 과학자들은 엘더베리의 안토시아닌이 몸속에서 면역반응체계를 강화시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연구에서 밝혔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Graz 대학 연구진들도 엘더베리 추출물이 콜레스트롤의 산화를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는 결과를 연구를 통해 밝혀냈습니다.



약효가 가장 좋은 품종은 블루엘더베리와 블랙엘더베리라고 하며, 날것은 독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잘 조리하여 드시거나 가공된 식품 형태로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